너의 하루 끝에(Feat. Hyunjin) - MONGMUNG
‘너의 하루 끝에’는 하루를 버텨낸 누군가에게 건네는 다정한 위로와 진심 어린 동행의 메시지를 담은
감성 R&B 발라드입니다.
피아노의 따뜻한 멜로디 위로 잔잔한 리듬과 스트링이 감정을 감싸며, 부드럽고 절절한 보컬 현진이
하루 끝에 듣는 이의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져 줍니다.
곡은 약 10초간의 피아노 인트로로 시작해 점차 감정이 고조되며,
후반부에서는 “지친 마음 쉬어갈 그곳이 되어줄게”라는 가사처럼 사랑하는 사람의
버팀목이 되고픈 화자의 마음이 진하게 전달됩니다.
이 곡은 혼자 있는 밤,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 조용히 곁을 지켜주는 한 줄기 빛 같은 노래입니다.
Lyrics
[Intro]
[Verse 1]
고요한 밤하늘에
불빛 하나 켜지면
네 생각이 조용히
내 마음을 두드려
길었던 하루 끝
말없이 눈 감으면
내가 들려주고픈
그 말이 떠올라
[Pre-Chorus]
괜찮다고 말하긴
조금 모자란 하루
그저 곁에 있어줄게
그게 나의 전부야
[Chorus]
너의 하루 끝에
내가 머물게
힘든 날들이 와도
너는 혼자가 아냐
눈물이 흐르면
말 없이 안을게
지친 마음 쉬어갈
그곳이 되어줄게
[Verse 2]
아무도 몰랐던
너만의 속 이야기
다 말하지 않아도
나는 다 알 것 같아
서투른 위로보다
더 필요한 건
고개 떨군 네 곁에
함께 있어주는 일
[Pre-Chorus 2]
내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걸 다해
오늘도 널 위해
노래가 되어줄게
[Chorus 2]
너의 하루 끝에
내가 머물게
슬픈 기억들조차
따뜻하게 감싸게
외롭지 않도록
등불이 될게
어두운 그 길 위에
나의 빛이 닿게
[Bridge]
세상이 널 밀어내도
나는 놓지 않을게
버거운 하루 끝에도
내 맘은 네 편이야
[Final Chorus]
너의 하루 끝에
내가 남을게
지친 너의 마음에
한 줄기 숨이 되어
오늘도 잘했어
그 한마디로
내 사랑을 다 담아
너를 안아줄게
[Outro]
이 밤이 지나도
난 늘 여기 있을게…
너의 하루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