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 파타야 여행기|도심, 바다, 공룡 그리고 황금빛 야경까지!
방콕의 분주함과 파타야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태국 여행. 이번 포스팅에서는 도심의 스카이라인부터 아름다운 바닷가, 그리고 인상 깊었던 문화 유산과 이색 체험까지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이번 여행은 패키지는 아니고 반자유로 갔다 왔습니다 !
인천 출발, 파타야 도착
비행기는 진에어를 타고 갔어용 !!
생각보다 평일인데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오잉... 했어요
역시나 인천공항에 오면 항상
다오니가 좋아하는 아기상어 한컷 찍어야죠
흠 저녁에 9시에 수완나폼공항 도착 하고 나서 택시를 타고 2시간 이동해서
파타야의 그랜드 센터 포인트 파타야 숙소로 이동했어요.
숙소의 뷰는... 흠.. ㅠㅠ 힝.
그리고 오전에 부터 파타야에 왔으면 바다에서 놀아아죵 ?
오전: 산호섬 코란섬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러 출발 !
- Bali Hai Pier에서 페리 탑승
-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스노클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
- 해변 물색이 맑고, 스노클링 시 물고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요.
여행 Tip
- 스피드보트는 15분, 페리는 40분. 멀미 있으신 분은 페리 추천
- 방수팩 필수! GoPro나 방수폰도 유용
그리고
Bali Hai Pier & Pattaya City Sign
Bali Hai Pier (발리 하이 피어)
파타야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선착장이 바로 발리 하이 피어입니다. 이곳은 워킹 스트리트 남단 끝에 위치해 있으며,
코란섬(산호섬)으로 향하는 페리와 스피드보트의 출발지로 유명합니다.
- 교통:
주변 호텔에서 도보로 5분 이내 접근 가능하며, 송태우(10~20바트), 오토바이 택시, 또는 그랩 등을 활용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 요금:
- 공공 페리: 30바트 (약 40분 소요)
- 스피드보트: 300~400바트 (약 15분 소요)
- 팁:
많은 호객꾼들이 현장에서 고가의 스피드보트를 권유하니, 꼭 정식 티켓 카운터를 통해 예매하시길 추천드려요.
피어 근처에는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해질 무렵이 되면 조명과 함께 바닷가 풍경이 로맨틱하게 변해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Pattaya City Sign (파타야 시티 사인)
발리 하이 피어 근처 프라툼낙 힐 정상(Khao Phra Tamnak)에 위치한 대형 "PATTAYA city" 사인은
파타야의 시그니처 포토존입니다. 낮에는 시티 전체를 내려다보는 탁 트인 전망을,
밤에는 사인이 불을 밝히며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죠.
- 운영 시간: 연중무휴 24시간 개방
- 입장료: 무료
- 이동 방법:
- 도보 또는 택시로 5~10분 이내 도달 가능
- 송태우 이용 시 약간의 추가 요금 발생
- 팁:
워킹 스트리트에서 식사나 구경 후 가볍게 산책 코스로 이어지기 딱 좋아요. 특히 석양 타이밍과 야경 타이밍 모두 방문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3일차에는 파타야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그곳에 갔어요 !!
바로바로 여기예요 !
Khao Chi Chan – 황금 부처 레이저 절벽
파타야 근교에서 놓치면 안 되는 장소가 바로 카오 치찬(Khao Chi Chan)입니다.
이곳은 커다란 석회암 절벽 위에 레이저로 그려진 거대한 부처상이 인상적인 곳으로,
1996년 라마 9세 즉위 5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불교 성지이기도 해요.
근데 좀 더웠어요 ㅠㅠ
- 운영 시간: 매일 06:00–18:00
- 입장료: 무료
- 이동 방법:
파타야 시내에서 택시, 툭툭 또는 렌터카로 약 30분 소요되며, 오토바이 드라이브로도 접근이 가능합니다. - 팁:
부처상 앞쪽으로는 연못과 조경이 잘 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좋고, 오전이나 늦은 오후 시간대가 햇살이 부드럽고 사진이 잘 나오는 타이밍이에요. 현장에서 참배용 초나 향은 별도로 판매하지 않으며, 기부는 자율입니다.
그리고 오늘이 파타야에서의 마지막날이였고
이제 방콕으로 이동을 합니당.
방콕으로 가서는 요기를 갔다왓어요 !
방콕 – 차오프라야강 디너 크루즈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던 차오프라야강 디너 크루즈!
차오프라야강 위에서 즐기는 인터내셔널 뷔페와 함께, 방콕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로맨틱 코스입니다.
근데 티켓팅 및 승차하는 곳이 조금 어렵습니다.
주요 크루즈 종류
- Chao Phraya Princess
2~3층 구조, 라이브 밴드 공연 포함, 가장 인기 있음
외국인 1,200바트 / 태국인 할인가 950바트 - Meridian / Unicorn / Smile Riverside
2층 구조, 가격은 보통 799~899바트, 프런트 데크와 루프탑 포함 - Saffron / Alangka
고급 세트 메뉴 제공, 약 2,900바트 이상 / 루프탑 바 포함
각 크루즈 별로 승차 하는 곳이 다르니 무조건 !!! 잘 찾으셔야되요
일정 및 탑승 절차
- 체크인: 17:00~19:45 사이 (회사별 상이), 보통 탑승 30분 전 도착 필수(흠.. 더 일찍가세요 그게 답입니다.)
- 운항 시간:
- 선셋 크루즈: 16:45~18:45
- 디너 크루즈: 19:30~21:30
탑승장 위치
- 대부분의 크루즈는 ICONSIAM Pier 1에서 체크인 후, Pier 2에서 탑승
- 일부는 아시아티크 선착장(Asiatique Pier)에서 출발
메뉴 구성
- 태국 및 인터내셔널 뷔페
- 해산물(새우, 연어 사시미), 샐러드, 튀김류, 태국 전통 요리 등 다양
- 음료는 일부 포함 / 주류는 별도 구매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은것 같아요 근데 그렇게 기대할 맛도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사실 크루즈를 타는 목적이 이거죠
바로 !
방콕 – 왓 아룬(Wat Arun)|새벽사원
방콕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서 깊은 사원, 왓 아룬(새벽사원)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태국 전통 건축미의 진수를 보여주는 랜드마크입니다. 특히 밤이 되면 조명이 더해져 마치
황금 탑이 떠 있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요.
- 운영 시간: 매일 08:00–18:00 (입장 마감 17:30)
- 입장료: 외국인 기준 100~200바트
- 이동 방법:
BTS 사판탁신역에서 하차 후 사판탁신 피어(Sathorn Pier)에서 보트 탑승 → 맞은편 피어에서 하선 후 도보 이동
(셔틀 보트 요금 약 3바트) - 주의 사항:
입장 시 복장 규정이 있으므로 무릎 아래 바지와 어깨를 가린 상의를 착용해야 하며, 슬리퍼나 민소매 착용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팁:
오전 일찍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고 사진도 더 잘 나와요. 저녁에는 디너크루즈를 타고 강 위에서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매우 추천드립니다.(가지말고 이거 하세요 낮에 더워요 못해요 ㅠㅠ)
아참 여기를 빼먹었네요!!
태국 파타야 공룡 테마파크 총정리
Nong Nooch Dinosaur Valley
파타야에는 공룡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수십 년 전부터 친환경 정원 속에 공룡 조형물이 가득한 Nong Nooch Tropical Garden 내 Dinosaur Valley입니다.
Nong Nooch Tropical Garden – Dinosaur Valley
- 개요
광대한 보태니컬 가든인 '농눗 사원 정원' 내에 조성된 야외 Dinosaur Valley는 자연 속에 공룡 조형물이 숲처럼 배치된 곳입니다
- 스케일 & 구성
- 2017년 공식 개장 이후 현재 약 180~900여 점의 공룡 조형물
- 100여 종 이상의 공룡이 식물 정원, 뷰포인트와 병행 전시
- 볼거리 & 편의시설
- 스카이워크, 호프-온 버스, 워크숍 공간, 어린이 실내 놀이터, 카페, 기념품 샵 등이 구비
- 식물과 조각 공룡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이 특징
- 요금 정책
- 정원 전체 입장료: 태국인 300 THB / 외국인 600 THB
- 이동 시간: 파타야 중심에서 약 20–30분
- 장점
- 스케일이 거대하며 식물원과 공룡이 조화를 이룸
-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사진찍기 적합
- 동선이 넓고 여유롭게 산책 가능
- 아이들은 무조건 좋아합니다.
- 단점
- 야외 중심이라 더운 날엔 체력 소모(꼭 걸어다니시지말고 코끼리열차 타세요 무조건)
- 일부 구간 동선이 길고 복잡할 수 있음
뭔가 태국여행 가서 한건 많은데 ㅠㅠㅠ 맛돌이나 이런거 찍은 SD카드가 없어졌어요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어...
멍뭉이의 총평
태국 여행 정말 재밋었는데 더 재밌게 놀았는데
내 SD카드 어디갔어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근데 가격대비 태국만한데가 없는거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