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

가평 숯불닭갈비 맛집, 성희네집 리뷰(광고X, 내돈내산)

달리는멍뭉 2025. 4. 22. 12:10

 

서울에서 벗어나 가평의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자라섬에 방문을 했었어요.

그러다 행사를 다 즐기고 나서 너무너무 배가 고파져서 뭐먹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숯불닭갈비 먹을까 ? 

해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성희네집 이란 호명리에 있는 숯불닭갈비 집인데요 

 

예전에 자동차 와인딩을 한참 할때 호명리에 정말 자주 왔었는데 그 때 알게 된 식당 입니다. 

거의 10여년 넘은거 같아요 자주 까지는 아니지만 생각날때 종종 오는 그런 집이였죠  

 

 

🌱 감성 충만한 시골 인테리어

 오랜만에 방문이라 그런지 인테리어가 변했더라고요 기존보다 훨씬 시골스러운 인테리어로 바뀌었어요 

 작은 텃밭과 산책할 수 있는 마당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약간 할머니집에 온 느낌이랄까요 ? 

 

 그리고 마당에 돌아다니는 댕댕이와 냐옹이가 있어서 아마 카메라 셔터를 계속 누르게 되실꺼예요 

 너무너무 귀여워요.  

 

 

   길냥이 들이 많아서 꼭 신발은 신발장에 넣어야 한다고 한다. 

 

 위치 정보 & 꿀팁

  • 주소: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고재길 86-297
  • 영업시간: 오전 11 ~ 오후 8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 전화번호: 0507-1315-3695
  • 주차: 넉넉한 전용 주차 공간 O

 

방문 꿀팁 📝

  • 대기 시간 있을 수 있으니 오픈 시간에 맞춰 가는 걸 추천
  • 주말엔 미리 전화 예약 or 방문 전 전화 문의 필수!
  • 닭갈비는 1 1메뉴 원칙, 아이도 포함

 

 

 

🥢 반찬도, 국물도 하나하나 진심

기본 반찬이라고 무심하게 넘길 없었다.
직접 무친 듯한 겉절이 김치, 묵은지보다 칼칼한 무생채,
그리고 보리된장찌개 숟갈에 국물만 떠먹어도 무한 감동.

하나의 별미는 바로 막국수.
매콤달콤한 양념장에 살얼음 동동 띄워져,
닭갈비의 느끼함을 씻어주며 입가심으로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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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소개

  • 숯불닭갈비소금, 고추장, 간장 선택 가능하며, 숯불에 구워내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 더덕구이향긋한 더덕을 숯불에 구워내어 고소한 맛을 더합니다. 강추 별미인거 같아요
  • 비빔막국수새콤달콤한 양념과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루며, 닭갈비와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 보리된장찌개집에서 직접 만든 된장으로 끓여낸 구수한 찌개로, 식사의 마무리를 장식합니다.

 

 불향 가득, 숯불닭갈비의 매력

닭갈비는 원래 철판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면 진짜 오산이예요.

진짜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다릅니다. 

 

진짜 맛하나는 최고예요 

 

🔥 직화로 구워낸 숯불 닭갈비,

입안에 감기는 짭짤한 간장 양념, 바삭하게 구워진 껍질,
그리고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는 속살.

 

소금구이, 고추장, 간장 우리는 간장맛과 소금맛을 선택했는데
숯불 향이 스며들어, 단짠단짠+불맛 조합의 정점을 찍었다고 보시면 되요.

 

고기 굽는 냄새가 테이블까지 퍼지니,
자연스레 서로어디 맛이 제일 나아요?’라고 묻고 답하게 되는 훈훈한 분위기.
음식도 맛있지만, 이런 소소한 교감도 여행의 묘미 아닐까용.

 

한가지 아쉬웠던 옛날에는 떡사리를 같이 줬었는데 이제는 물가의 영향이 커서 그런지 안주시는게 

아쉽긴 했음

 

 

그럼 역시나 마지막은 

 

멍뭉이의 총평 ! 

가평,청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와 '불향의 감동'이 담긴 성희네집.
고급진 맛집은 아니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곳
.
“가평 근처
가면 어디가 맛있어?” 라고 누가 묻는다면
나는 아마, 주저 없이 이곳을 말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