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인스타에서 가장 핫한 그곳 !! 국내 최대급 세컨핸드 마켓, 세컨트레이더스 양주 오픈!

 

전 상품 9,800원? 무제한 봉투가 69,000원? 직접 다녀와봤습니다!

📍 경기 양주시 백석읍 기산로 457-16
⏰ 매일 11:00 ~ 18:30


 

 

마치 유럽 도매센터 같은, 1,000평 규모의 세컨핸드 천국

최근 빈티지와 리셀 문화가 확산되면서, 단순히 ‘중고’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합리적이고 개성 있는 소비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런 흐름 속에서 등장한 곳이 바로 세컨트레이더스 양주점입니다. 

 

양주 외곽 도로를 달리다 보면, 흰색 외벽에 큼지막하게 적힌 "ALL 9,800"이라는 문구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세컨트레이더스(SECOND TRADERS). 이곳은 무려 1,000평 규모의 창고형 빈티지 마켓으로, 의류를 중심으로 가방, 잡화, 홈데코 아이템 등 다양한 중고 및 세컨드핸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치 미국이나 유럽의 ‘THRIFT SHOP’이나 도매형 빈티지 스토어에 온 느낌이죠.

 

 

오픈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며 주말이면 차량이 몰려 주차장마저 붐비는 수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의류를 중심으로 빈티지·중고 아이템을 찾는 사람들로 활기를 띠고 있죠.

 

💸 가격은 단 두 가지. "9,800원" 아니면 "무제한 69,000원"

 

세컨트레이더스의 가장 큰 매력은 심플한 가격 정책입니다. 매장 내에 진열된 거의 모든 상품이 개당 9,800원에 판매되며, 원하는 만큼 담을 수 있는 무제한 봉투 구매 옵션(69,000원)도 제공합니다. 이 봉투는 셀프 키오스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후 제공되는 전용 봉투에 상품을 ‘가득’ 담기만 하면 끝. 일일히 계산하거나 무게를 재지 않고도, 마음껏 골라 담을 수 있는 시스템이기에 쇼핑의 재미가 배가 됩니다.

한 개를 사든 열 개를 사든 부담 없는 가격이기에, 옷을 자주 갈아입는 직장인이나 학생들, 또는 스타일링 실험을 즐기는 패션 피플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SNS에서도 ‘9800원 득템’, ‘무제한 봉투 얼마나 담을 수 있나 챌린지’처럼 다양한 콘텐츠로 확산되고 있어요.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득템하는 재미까지 있으니, 한번 들어가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쇼핑하게 되는 곳입니다.

단품 구매 – 전 제품 9,800원

제품 하나하나가 9,800원. 가격표도 없고 복잡한 계산도 없습니다.
옷걸이에 걸린 셔츠, 니트, 청바지, 원피스까지 죄다 균일가!

무제한 봉투 구매 – 69,000원

좀 더 많이 사고 싶다면?
셀프 키오스크에서 봉투를 구매 후, 눈치 보지 말고 원하는 만큼 봉투에 꽉꽉 담아가면 됩니다.
입구 키오스크에서 69,000원 결제 후, 비치된 무제한 봉투에 제품을 마음껏 담으면 끝!

 

 

 

이게 무제한 봉투 카운터에 있어요 ! 

 

 

 

🛒 매장 분위기와 인테리어 – 창고 감성 + 포토존 조합

겉보기엔 거대한 창고 건물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구조 덕분에 세련된 빈티지 편집숍 분위기를 풍깁니다. 천장이 높고, 벽면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철제 선반이나 목재 진열대 등으로 ‘공간미’를 살렸습니다. 곳곳에는 라탄 소품이나 헌 농기구, 인더스트리얼 오브제가 배치돼 있어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느낌도 납니다.

동선도 꽤 넉넉하게 확보돼 있어, 붐비는 시간대에도 불편하지 않게 쇼핑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공간을 넘어, 시간을 보내며 여유롭게 구경하는 체험형 공간으로서의 가치도 충분히 갖추고 있었습니다.

 

 

 

 

 

 

🧥 어떤 제품들이 있나요? (브랜드 & 퀄리티)

  • 남녀 공용 캐주얼 의류, 빈티지풍 티셔츠, 유럽 감성 니트
  • 청바지, 점프수트, 데님 재킷 등 시즌 구애 없는 스테디템
  • 일부 아동복 및 액세서리도 있음
  • 의류 대부분은 깨끗하게 세탁 및 정리된 상태

물론 새 상품만큼 완벽하진 않지만, 가격대비 상태는 매우 양호한 편!
브랜드는 무지/유니클로부터, 나이키, 자라, 심지어 해외 브랜드까지 다양합니다.

 

 

 

🧾 셀프 결제 시스템 완비 – 진짜 ‘언택트’ 쇼핑

세컨트레이더스는 오프라인 매장이지만, ‘비대면 셀프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운영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입구 근처에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단품 구매’ 또는 ‘무제한 봉투’ 구매를 선택한 후, 결제 수단(카드 or 계좌이체)을 선택하면 끝. 결제 완료 후 제공된 봉투를 들고 자유롭게 쇼핑하면 됩니다.

주문 방식은 매우 직관적이며, 기기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판이 상세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굳이 점원을 찾거나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특히 무제한 봉투는 키오스크에서 결제 후 비치된 봉투를 챙기면 바로 시작 가능해 동선도 효율적입니다.

 

근데 결제가 어려우시면 사장님이 직접 계산도 해주십니다. ㅎㅎ 

 

 

 

 

그리고 당연히 요즘 편집샵 느낌 처럼 애플페이도 되요 ! 

 

 

🔚 방문 후기 요약 & 추천 포인트

  • ✔ 세컨트핸드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 만족 가능한 구성
  • ✔ 1,000평 규모 + 창고형 구조의 이색적인 공간
  • ✔ 9,800원 단일가 or 69,000원 무제한 봉투로 부담 없는 쇼핑
  • ✔ 깔끔한 상태의 중고 의류 + 다양한 스타일 구성
  • ✔ 주차 넉넉 / 셀프 결제 시스템 / 편리한 동선

무조건 득템 보장되는 공간은 아니지만, 마음 편하게 실험적인 쇼핑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 특히 셀프 결제, 무제한 봉투 같은 차별화된 시스템이 인상 깊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찾게 될 것 같은 매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