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조각들(Feat. 기억) - MONGMUNG

 

「그날의 조각들 (Feat. 기억)」은 이별 이후의 조용한 정서를 담아낸 몽환적인 한국 발라드입니다. 부드러운 피아노와 잔잔한 스트링, 공간감 있는 앰비언트 사운드가 어우러져, 멈춰진 시간 속 고요하고 서글픈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가사는 이별 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마음속에 남아 있는 장면, 말, 감각의 파편들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이하이나 이소정을 연상시키는 깊고 허스키한 여성 보컬은 절제된 감정 속에서도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이 곡은 잊기 위한 노래가 아닌, 남겨진 감정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Lyrics

[Verse 1]
조용히 내린 그 말에
모른 척한 내가 있었지
닿지 못한 마지막 손
떨림마저 삼킨 채 너는

텅 빈 커피잔 너머로
남은 온기 흩어져
어제보다 더 깊어진
이 여백을 덜어내
그래야만 널 놓을 수 있을 테니까

[Chorus]
You never said a word 그날에
멈춰 있던 공기 속 너는
You never touched my hand 마지막
言葉も 없이 멀어진 눈빛
You never left my heart 아무리
지우려 해도 번지는 너는
내 안에 선명해, 조용히 남아

[Verse 2]
내게서 멀어지던 너
아무 말도 남기지 않고
잊기엔 너무 또렷한
最後のまなざし 하나

멈춰버린 그 밤에서
남은 숨을 꺼내 봐
오늘보다 더 또렷한
네 이름을 불러봐
그래야만 널 놓을 수 있을 테니까

[Chorus]
You never said a word 그날에
멈춰 있던 공기 속 너는
You never touched my hand 마지막
言葉も 없이 멀어진 눈빛
You never left my heart 아무리
지우려 해도 번지는 너는
내 안에 선명해, 조용히 남아

[Bridge]
남겨진 말 없는 장면 위에
I carry it still
Even when it kills
다시 꺼내어 불러보곤 해

[Final Chorus]
You never said a word 그날에
멈춰 있던 공기 속 너는
You never touched my hand 마지막
言葉さえ도 남기지 못한
You never left my heart 아무리
지우려 해도 번지는 너는
내 안에 선명해, 조용히 남아